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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King Art Center 1

갈대바람 2014. 8. 26. 07:58

미국이라는 거대한 땅 덩어리를 사랑한다.  가도 가도 끝없이 뻗어있는 수풀을 사랑하고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강물을 사랑한다.

누가 숲 속에 조각공원을 만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주아주 드넓은 산이 자리잡은 그 곳에... 

신이 인간에게 자연의 경외함을 선물 했다면 인간은 그 자연을 아름답게 가꿀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수풀 사이 사이를 지나 흘러나오는 초록의 싱그러움 그리고 인간의 고뇌와 영리함을 곁들인 세상의 모습.

그냥 그 속을 무심코 걷다보면 세상에 존재한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세상 밖의 모습에 얽매이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지금... 가끔은 세상 속을 들여다 보는 것도 괜찮을 듯...


http://www.stormking.org/

웹사이트를 누르면 가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그냥 자연과 인간이 만든 조각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한가지 팁..

홈페이지에 가면 가는 방법이야 잘 설명되어있고.. 도착해서는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에서 시작점이 되는 동네한바퀴 투어버스(혹은 동물원 구경하는 양쪽 뻥뚫린 뭐라해야하나..)를 타고 휘~~익 둘러보고 투어버스(?)를 탔던 그 자리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든... 계단을 걸어서든 위로 올라가서 좌우 상하로 걸어다니며 구경하면 다 구경한것... 

세시간 정도의 발품을 판다면 구석구석 다 둘러 볼 수 있으리라..

Storm King Art Center, commonly referred to as Storm King and named after its proximity to Storm King Mountain, is an open-air museum located in Mountainville,  New York. It contains what is perhaps the largest collection of contemporary outdoor sculptures in the United States. Founded in 1960 by Ralph E. Ogden as a museum for Hudson River School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