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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ity sightseeing II business trip (02/10-02/12/2025)으로 다시 찾은 LA. 하루 전에 도착하여 시내 투어를 했다. 거의 10년만의 방문이었던가..기억에서도 아른거리긴 하지만, 도시투어는 늘 같은장소이기에 ..아! 여기였지 싶은 반가움도 일게 만든다. 뉴욕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도시. 내가 뉴요커여서 일까. 뉴욕은 24시간이 짧은 듯 바쁘게 움직이는거 같은데, 엘에이는 낮이 길어서일까 아님 하루가 25시간일까. 모든게 천천히 흐르는 듯하다. 여유로움일까? 게으름일까? TCL Chinese theater 이 앞네 유명인들의 발도장 & 손도장Griffith Observatory -lala land 로 유명한 곳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보는 sunset
LA city sightseeing 02/10/2025 Santa Monica beach 에서 Farmers Market
Longwood Gardens-PA-12/14/2024 12월의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어 뉴욕에서 2시간 30분하고도 조금 더.. 걸려서 도착한 곳.  아침 9시에 출발해서 Mc Donald 커피를 한잔씩 사들고, 수다떨며 먹을 이것 저것 여러가지의 주전부리 거리와 배고프면 안되는 아줌마들이여서 김밥과 사발면을 가방에 주섬주섬 담고서 4명의 여인들이 길을 나섰다.~~~~~~얼마만일까..이젠 기억에서조차도 어렴풋한 그 어느 여름날에 친구와 둘이 온갖 꽃들로 가득 찬 정원을 거닐며, 한밤의 불꽃축제도 구경했었는데.. 그때가 독립기념일이었지..그리고, 10여년이 지난 오늘, 발을 디디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차여 있고, 12월의 겨울이라는 걸 느낄 수 없을 만큼 정원 내부는 이름모를 나무들과 화초, 그리고 아름다운 색을 띄고 있는 꽃들로 덮여 있었다. 어둠..
Myrtle Beach, SC 4박5일간의 골프여행 그리고 해변고개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도 눈에 띄는건 골프장들. myrtle beach 에만 9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니까, 한발짝씩 움직일 때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골프코스가 먼저 들어오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였다. 뉴욕에서 차로 12-13시간이 걸리는 데도 차로 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고, 우리는 몸이 힘들면 골프 치기도 힘들 것같아 비행기로 이동을 했다. 2시간이 채 걸리지도 않는 거리이고, 공항을 나오면 바로 렌트카가 즐비한 곳이니 이동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단지, 김치, 라면, 햇반 같은 한국인의 음식을 가지고 못온게 아쉽기는 했지만, 현지의 아시안 마트에서 구할 수는 있었다. 그 순간순간은 신이나서 사진찍고, 웃고, 떠들고, 열심히 휘두르고, 그리고 배부르게 ..
Myrtle Beach, SC 12/01-12/03/2024 TPC Golf CourseBarefoot Golf CourseArrowhead Gof Course
Myrtle Beach,SC 11/29-11/30 Sea Trail Golf Club-Byrd CourseTidewater Golf Club
Richter Park Golf Course 10/19/2024 가을이면 꼭 가봐야하는 골프코스CT에 자리잡은 단풍이 예쁜 곳, 라운딩도 잼나게 즐길 수 있는  Lay-Out. 코비드때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한번 쯤은 와서 가을의 맛과 향기를 듬뿍받을 수 있는 곳. 이 맛에 골프를 친다고 해야하나..
WHITE MOUNTAINS, NH 10/12-10/13/2024 뉴욕에서 해도 뜨기 전인 이른 아침 5시50분에 출발하여 12시 30분에 MT. WASHINGTON에 도착을 했다. 6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수다를 떨며 주점부리를 해가며, 뱃속을 채우고, 가끔은 비우기도 하면서 도착한 곳은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단풍으로 온 산을 뒤덮고 있었다. 오롯이 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자유로움과, 그리고 알 수 없는 설레임은 이번 여행의 또다른 기대감이었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의 여행. 여인들만의 여행,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는 아니였지만, 이제서야 서로를 알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이 가을의 멋스러움과, 우리들만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이 순간만큼은 마냥 웃고 한없이 떠드는 어느 소녀와 같은 감성과 그 시절의 우리로 돌아가는 시간들이었다. 누군가를 만나고 또 알아가고..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