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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Harvard University

보스턴까지 왔으니 천재 공부벌레들이 득실거린다는 부모님들의 dream 인 하버드 대학교를 둘러봤다.

큰 부지안에 여기저기 서있는 괘나 많은 건물들..

종합대학이니 단과별로 있겠지만..

멋지다.. 고풍스럽다.. 웅장하다.. 하는 일말의 감탄사는 새어나오지는 않고 그냥 여기구나..하는 당연함..ㅎㅎ

추운겨울이 지나고 푸르름이 감도는 계절이 오면 참으로 예쁜 교정이겠구나 싶은 앙상한 가지들의 아름다움.

갈끔하면서도 단정하게 내려앉아있는 나뭇가지들을 보며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자연이 더 아름다와 보인다.

....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한번 쯤은 와서 John Harvard 님의 동상앞에서 그분의 신발을 쓰다듬으며 사진 한 방씩은 기념으로 남겨뒀을지도..

청동색의 동상의 신발이 황금빛으로 변해버렸으니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만져봤을까..

수많은 관광객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드나드는 곳에서 학생들은 불평이 없을까? 하는 그냥 혼자만의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나 변하지 않을 인간의 업적으로  기록될 수많은 역사들이 쏟아져 나올 하버드였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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