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대표적인 상징이라 할수있는 Colosseo
대형 원형 투사 경기장 . 고대 로마의 부와 권력의 상징이리라..
이태리 여행은 200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 시대의 화려함의 극치, 절대권력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여행이었다.
그 시대의 화려함이 지금에 와서 문화 유산으로 남아있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호기심과 경외심을 받으며 아직도 살아 있음을 무시하지는 못하리라.
하지만, 과연 그 뒤에 숨어있는 많은 이들의 피와 땀은 무엇으로 보상받았을까?
무소불위의 권력이 남겨 놓은 화려함과 거대함의 경아로윰과 불가사의함은 만인들이 느끼는 마음이리라..
역사흫 공부하고 건축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는 문화 유산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사람들이 꾸며 놓은 아름다움을 앞지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의 모습이 어쩌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후세에게 보여줄 모습은 없을 지라도 ,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 모습이 우리들의 가장 아픔다운 모습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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