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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PGA Ocean's 4 GC

떠나는 날까지 골프공을 원없이 치고 왔다.
Teeth of Dog 의 바닷가 view 보다는 못하지만, 시원한 바다를 끼고 있는 hole14 과 Hole 8 그리고, par 3를 높게 쳐 올려야하는 hole 15이  골프장의 signature hole 이라 할 수 있을듯.. 
아마추어는 white & red tee box 에서 play들 한다면 무난한 점수와 상쾌한 기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을 같은 곳에서 쳤어도 질리지 않은 코스와 바닷바람 그리고 푸른 하늘이 골프장을 거니는 동안 다시 오고픈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조금은 뒤돌아 보기도 하고, 조금은 쉬었다가 가기도 하고, 조금은 모자라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으며 살아갈 수있는 지금의 내가 왜이리 사랑스러운지..
가끔은, 멈추지 않고 흐르기만 하는 세상의 시간 속에서 도망치 듯 나와보자..그리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서 나의 시간만 가지며 살아보는 것도 꽤나 멋진 일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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