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화려함과 부의 상징이 되어가는 Shopping Mall. 30년 전의 모습에서 너무나 화려하게 변해버린, 내가 살았던 그 동네, 그리고, 아이들과 즐겨 찾았던 1층짜리 쇼핑센터에서 2층짜리 그리고 5층짜리 쇼핑센터로 커 있었고, 허허벌판이었던 그 주변은 호텔과 크고 작은 상점들로 가득차있었다.
하지만, 그 예전의 삶의 터전이였고, 삶의 시작이었고, 가계의 기반이었고, 우리 한국 이민자들이 가장 많았던 santo domingo, bonaza 그리고, mercado 4.. 30년전의 모습에서 변화되어있지않고, 시간만 흘러 가고 있었다.
낡은 건물, 낡은 시설, 지저분한 거리, 세월에 묵혀버린 냄새들 그리고 거리를 거니는 가난의 때가 입혀있는 사람들의 모습
한 쪽은 뉴욕의 5th 거리만큼이나 번화하고, 부의 색으로 뒤덮여 있는 반면, 한 쪽은 난민촌을 무색하게 할 만큼 찌들어져있는 사람들과 거리. 언제나 변할 수 있을까? 언제나 살기좋은 나라일까?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던 엠파나다, 역시 맛은 변함이 없고, 이 사업체는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 있다.
Shopping Del Sol 안에 있는 스테이크 식당.. 작지만, 맛도, 인테리어도, 사람들도 고급이었다.
Paseo La Ga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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