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에 새벽 2시쯤 도착해서 호텔로 가기에도, 그렇다고 우유니까지 바로 연결되는 비행기도 없고, 버스를 10여시간 넘게 타고 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버틴기다가 우유니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게 나을 듯 싶어 예약을 잡았다.
막상 공항에 도착하니, 쉴 곳도 마땅치 않고, 공항에서 수속 밟고, 짐 찾아 나오는 시간은 30여분밖에 안걸리니 7시간를 노숙자로 공항의 벤치에 앉아 있어야 했다. 라파스에서 우유니까지는 1시간정도면 가는 것을..
공항에 도착하자 고산지대임을 몸으로 느끼고, 몸은 피곤한데 잠은 잘 수가 없고, 비몽사몽 생고생을 하며 우유니 호텔로 도착했다.
도착한 날부터 바로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일 듯 싶어 일정을 그 다음날 새벽에 해뜨는 것부터 보기로 했다.
새벽3시에 일어나야 하는게 좀 무리일 것도 싶었는데, 그래도, 먼거리를 온 만큼 볼 수 있는건 다보자하며 미리 예약해놓은 현지 여행사에 가서 확인을 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도착한 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그치고, 다시 내리고, 우기라서 비가 자주온다는데, 그치는 듯 싶으면 다시 후두둑 떨어지고..



칠흙같은 어둠으로 덮혀 있어서 코앞도 분간이 힘든데, 가이드의 스페셜한 카메라의 힘으로 ..

비온 뒤라 하늘에 별들이 많지를 않다고 하지만, 어둠 속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빼곡하게 뒤덮혀 있지는 않았지만, 그 어디서보다도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는 멋진 하늘 이었다


설정샷. 여러 포즈를 취해보라며 열심히 찍어주는 가이드의 말을 잘 들으면서 찍어본 사진.

가이드의 정성과 노력으로 나오는 멋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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