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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Salar De Uyuni 1 -Uyuni Salt Flat

by 갈대바람 2026. 2. 8.

라파스에 새벽 2시쯤 도착해서 호텔로 가기에도, 그렇다고 우유니까지 바로 연결되는 비행기도 없고, 버스를 10여시간 넘게 타고 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버틴기다가 우유니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게 나을 듯 싶어 예약을 잡았다.

막상 공항에 도착하니, 쉴 곳도 마땅치 않고, 공항에서 수속 밟고, 짐 찾아 나오는 시간은 30여분밖에 안걸리니 7시간를 노숙자로 공항의 벤치에 앉아 있어야 했다. 라파스에서 우유니까지는 1시간정도면 가는 것을..

공항에 도착하자 고산지대임을 몸으로 느끼고, 몸은 피곤한데 잠은 잘 수가 없고, 비몽사몽 생고생을 하며 우유니 호텔로 도착했다.

도착한 날부터 바로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일 듯 싶어 일정을 그 다음날 새벽에 해뜨는 것부터 보기로 했다. 

새벽3시에 일어나야 하는게 좀 무리일 것도 싶었는데, 그래도, 먼거리를 온 만큼 볼 수 있는건 다보자하며 미리 예약해놓은 현지 여행사에 가서 확인을 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도착한 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그치고, 다시 내리고, 우기라서 비가 자주온다는데, 그치는 듯 싶으면 다시 후두둑 떨어지고..

비오고 구름이 많이 끼어서 해가 쏫아 오르는건 볼 수 없고, 붉은 색으로 물드는 구름들..그리고 하늘이 지면에 반사되어 어디가 내가 서있는 곳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알 수 없는 ..
다행히 빼꼼하게 태양이 얼굴을 내밀고.. 두개의 태양인가 싶을 만큼 구분이 힘들다

칠흙같은 어둠으로 덮혀 있어서 코앞도 분간이 힘든데, 가이드의 스페셜한 카메라의 힘으로 ..

비온 뒤라 하늘에 별들이 많지를 않다고 하지만, 어둠 속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빼곡하게 뒤덮혀 있지는 않았지만, 그 어디서보다도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는 멋진 하늘 이었다

설정샷. 여러 포즈를 취해보라며 열심히 찍어주는 가이드의 말을 잘 들으면서 찍어본 사진. 

가이드의 정성과 노력으로 나오는 멋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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