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외로움에 떠는 이성이 많아 사랑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푸릇푸릇한 싱그러움이 퇴색되고 강인한 바위의 색깔이 나오기에 그런걸까?
나는...가을이 오면 떠나고 싶다.
세상의 사람들 틈바구니에서보다는 자연의 한 부분이고 싶다.
가만히 그자리에 변함없이 서있는 자연의 모습에서 나는 나를 찾고 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내일을 가지고 싶다.
이 가을이 지나면 내가 서있을 내일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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