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움트는 봄.. 초록의 싱그러움이 한창인 여름.. 그리고 자연의 풍성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가을..
그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거겠지..
계절 중에 겨울을 사랑한다. 추위를 너무 타기때문에 따스한 난로 옆이 좋고 이불 속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겨울이 가져다주는 쓸쓸함, 고독함, 그리고 황량함이 좋다.
그 속에서 함께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내가 좋다. 세상 속에서 항상 웃고 떠들고 있는 내가 아닌 그냥 오롯이 나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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