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 Bar & Lounge
낯설고 시끄러운 사람들의 소음, 정신없이 북적이는 차량의 움직임, 그리고 허름하고 지저분함이 싫어 플러싱 아랫동네로의 나들이는 생각하기 조차 싫었었는데..
맨하탄 Roof Top 에서의 분위기를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는 1차 2차 3차 공간이라기에 조금은 억지로 끌려갔다.
오후 7시가 넘었음에도 6월의 하늘은 아직도 대낮처럼 밝았고, 시원한 바람이 조금은 쌀쌀함마저 느끼게 하는 날이었다.
어둠이 내린 도시의 빌딩숲에서 반짝이는 불빛과 재즈음악이 흐르는 카페를 상상했는데..
그냥 무심히 하얀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과 칵테일 잔들을 바라보며 TGIF를 느끼고, 또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1차,2차, 3차 그리고 던킨에서의 아이스크림까지.. 아마 세월이 흐른 어느 날에도 우리에게 감사할거다. 분명 너라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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