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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chworth State Park 뉴욕.. Bayside에서 6시간 정도를 열심히 달리면 피곤함도 싹 가라앉을만큼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다. 공원 내에서 캠핑도 되고, 하이킹도 할 수 있는 수풀이 우거진 자연이 그대로 숨쉬는 곳. 전화기가 먹통이 될 정도로 아주아주 울창한 산림..잠시 도시와 떨어져서 생활하고 싶다면 떠나는 것도 아주 바람직한 장소. ~~~~~~~~~~~~~~~~~~~~~~~~~~~~~~~~~~~~~~~~~~~~~~~~~~~~~~~~~~~~~~~~~~~~~~~~~~~~~~~~~~~ 가끔은 혼자서 세상과 등지고 살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가끔은 사람들과 떨어서 홀로 지내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세상 속에서 어울리며 살아가는 내가 누구인지 모를 때,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아파할 때, 내가 살아가야 하는 날들이 ..
Watkins Glen State Park 인증샷하나 찍어주고.. 촌스러움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내가 여기 왔노라 하며 한장의 인증샷을 팍!!박아주어야 하는 그런 나이. 이제는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대한민국이라는 아주 조그마한 나라를 더 많이 그리워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조금은 어색한 재외국인인 Korean American. ~~~~~~~~~~~~~~~~~~~~~~~~~~~~~~~~~~~~~~~~~~~~~~~~~~~~~~~~~~~~~~~~~~~~~~~~~~~~~~~~ 월요일의 아이는 이쁘구요 화요일의 아이는 의젓하구요 수요일의 아이는 수심이 많아 목요일의 아이는 길을 떠나고 금요일의 아이는 사랑스럽고 토요일의 아이는 고생이 많아 일요일에 태어난 꼬마아이는 귀엽고 명랑하고 싹싹하지요 난 목요일의 아이인 나는 늘 어딘가를..
Watkins Glen State Park COVID19 &.... 02/04/2020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10여년을 지켜왔던 그곳에서, 매일 마주치는 얼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나을 듯 해서 남아있기로 한 그 결정이.. 내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큰 고비로 다가오리라고는 그때는 생각 못했다. 그냥, 내가 눈을 떠서 마주하는 아침 햇살이 항상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즐거움이 되고,아는 얼굴들을 마주하는 하루가 행복이 되는 그런 날들이라고 생각하며..그렇게 맞이하는 날들이라고 생각했다. 04/17/20 움직여야 할 그 시간에 나의 공간은 중단되어 버렸다. 아니 내가 들여서려는 그 순간 엘레베이터 문이 닫혀지듯이 그렇게 내앞에서 닫혀버렸다. 그래도 아직은 해야할 일이 더 많았기에 그자리에서 늘 하듯이 그렇게 하루를 보내..
ELMIRA, NEW YORK Watkins Glen & Letchworth State Park 을 가기 위해 뉴욕에서 4시간 정도의 거리에 숙소를 정했다. Watkins Glen 에서 40분 정도의 거리여서 아침에 일어나 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듯 하고 조용하고 깔끔해서 2박 3일 동안 머무를 장소로 택했다. 뉴욕에서 오전 10시쯤에 출발해서 중간중간 휴계소를 들르고 쉬엄쉬엄하며 3시쯤에 도착한 숙소. 그냥 숙소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 아까와 주변을 둘러보기로.. 허클베리핀과 톰소여의 모험의 작가 Mart Twain이 이 도시에서 여름마다 글을 쓰기위해 머물던 곳으로 유명한 아주 조용한 도시이다. Capriottis Loft at The Finger Lake House Air BNB
COVID19 그리고 나의 일상 2020년 새해가 밝아오고, 달력의 첫장이 넘어가자마자 세상은 혼돈의 시간으로 빠져 들어갔다. 중국이라는 나라를 거쳐 대한 민국으로 번질 때만해도 미국에 있는 우리는 남의 집 불구경하듯 걱정반 동정반의 시선으로 넘겨다 보고 있었다. 미국이라는 브랜드때문이었을까? 그냥 안이하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달력의 한장이 더 넘어가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의 어느 곳보다 혼돈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었다. 아.. 이게 아니였는데.. 내가 생각한 미국은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보다는 경제적,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 선택한 나라인데.. 그 실상은 그 어디보다 풍요롭지도, 그 어디보다도 안정적이지 못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경제적인 선택권이 없는 일반 서민은 어미새가 먹이를 물어다 입에다 넣..
나의 Bucket List..... 조금은 오래된 과거의 나의 버켓 리스트 1. 친구와 유럽여행가기---- 이태리 여행 완료. 2. 나의 여행 사진과 더불어 나의 이야기 만들기 3. 일년에 한두 번씩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 낯선 도시로 가기--ing 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사랑하기-- 5.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만들기 6. 눈오는..
Italia-Roma-Colosseum 로마의 대표적인 상징이라 할수있는 Colosseo 대형 원형 투사 경기장 . 고대 로마의 부와 권력의 상징이리라.. 이태리 여행은 200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 시대의 화려함의 극치, 절대권력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여행이었다. 그 시대의 화려함이 지금에 와서 문화 유산으로 남아있고..
Italia-Roma 2 로마의 고대 유적지.. 기원전 화려하고 웅장했던 잔재들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권력의 상징일까? 부의 상징일까? pantheon(판테온 신전)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보면 구멍이 뻥~~뚫려있다. 설마 짓다가 멈춘것은 아닐테고... 수학적 과학적 근거로 지은 건물이라는데.. 비나 눈이 들이..